안녕하십니까, 40년의 세월 동안 수많은 하이엔드 타임피스의 심장 박동을 정밀하게 조율해 온 타임매니저 수석 엔지니어입니다.까르띠에(Cartier) 산토스는 특유의 사각 케이스와 유려한 디자인 덕분에 한 번 손목에 올리면 매일같이 착용하게 되는 데일리 워치의 대명사입니다. 하지만 착용 시간이 길어질수록 내부 무브먼트의 윤활유는 빠르게 마르고 오염물질이 누적되기 마련입니다. 이번에 타임매니저 일산점에 접수된 산토스 오토매틱 모델 역시, 외관상으로는 아무런 파손이 없으나 "어떤 날은 시간이 심하게 밀리고, 오차가 들쭉날쭉하다"는 증상으로 입고되었습니다. 부품의 파손 없이 컨디션 저하만으로 오차가 발생하는 원인과, 이를 완벽하게 복원하는 타임매니저의 정석적인 기술 공정을 전문적인 시각에서 분석해 드립니다.하이..